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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of Fire movement

지금이라도 금을 사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준입니다!

 

저번에 말씀드렸다시피, 오늘은 금 이야기를 간단히 해보려고 합니다. 

지금 금 거래량은 사상 최대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어마 무시한 거래량을 보이고 있는데요. 

주식을 통해서도 금을 사고 팔 수 있기 때문에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금을 사고팔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 왜 금이 이렇게 오르고 과거에는 이와 비슷한 상황이 언제였는지를 비교해보려고 합니다. 

 

금값이 왜 이렇게 오르는 걸까요? 가장 대표적인 이유는 미친 달러의 공급과 그로 인한 달러 약세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아시면 좋을 단어는 M1인데요. 쉽게 말해서, 지금 상황에서는 미국의 달러 수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미국 달러가 높아지면, 돈의 가치는 떨어지겠죠. 돈의 가치가 떨어지면, 실물의 가치는 더 올라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것이 인플레이션과 같은 상황입니다. 돈을 너무 찍어내서 하이퍼 인플레이션이 온 나라들도 많죠? 

지폐에 0이 몇개일지 세다가 지치는 지폐인데 그걸로는 빵 하나를 못 산다고 하니까 말 다 한 거죠. 

 

미국은 심지어 기축 통화입니다. 예전처럼 금본위제도가 있는 시대가 아니기 때문에 마구 찍어도 되지만, 그에 대한 대가는 무시무시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알고 싶은 것은 금값과 사야할지 말아야 할지이니 이 이야기는 나중에 다루기로 하고요!

 

 

 

© Peggy_Marco, 출처 Pixabay

 

 

 

다시 본론으로 돌아오면, 금값이 오르는 수준은 여타 주식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M1의 상승으로 금값이 오른 시기가 몇번 있었는데요.

 

대표적으로 1,2차 상승기 때는 M1의 상승률이 12%였음에도 금값은 1차 10~20%가 아닌 400%에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다음 상승기는 3차가 2000년대 버블닷컴이 지나면서, 2008년 산업재 버블, 2011년에 원자재 급등 시기였습니다. 

이때 M1의 상승률은 22~23%에 달했지만 금값의 상승은 680%. 거의 700%에 달하는 상승을 이뤄냈습니다. 

그래서 잘 보면, 2000년대에 금반지 한 돈에 3~5만 원 했었다는 전설 같은 이야기들도 잘 생각해보면, 가능했던 이야기입니다. 

지금은 30만원에 육박하니 그 차이만 봐도, 적어도 6배에서 최대 10배까지 늘어났으니 700% 상승이라는 말이 진실이었다는 말입니다. 

 

그럼 가장 중요한 지금은 어떨까요?

여러분도 이미 뉴스에서 접하셨겠지만, 금값의 상승이 상상을 초월하고 있습니다. 

온스당 2000불은 물론이고 3000을 바라보는 전문가들과 매체들도 많은데요. 

지금까지의 성적은 M1의 증가는 3차 때에 비해 2배가 늘었습니다. 하지만, 상승률은 저점 대비 97%인데요. 

만약, 과거 데이터들을 토대로 계산을 간단히 해본다면, 2500~2600까지 올라가야 하는 게 맞는 계산법이 되어버리고 맙니다. 

근데 저 2500~2600은 M1의 증가율이 3차와 같았을 때인데, 지금은 말씀드렸다시피, 3차에 비해 2배입니다. 

물론, 아주 수학적으로 비율을 따져가며 계산하기엔 여러가지 요소들이 엮이겠지만, 결론만 말하자면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한가지 오해하시는 게, 금을 사람들은 안전 자산이라고 말하잖습니까?

근데, 이 안전자산의 개념이, 가지고 있으면 안전하니까 안전자산이 아니고, 언제든 현금과 교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안전 자산인 것입니다. 

원자재만으로도 세계 시장에 따라 변동성이 크기로 유명한데, 그 중에서 금은 환금성이 뛰어나다는 의미에서 더욱 업다운이 심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상시에는 원자재! 그것도 한가지 원자재에 25%를 넣는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하지만, 지금의 변동성과 과거의 데이터를 비교해봤을 때 20% 이상을 넣어도 수익이 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 수치가 나왔다고 봅니다. 

 

자! 오늘은 어떠셨나요?

변동성의 제왕인 원자재.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금에 대해서 이야기해봤는데요. 

항상 말씀드리듯이, 이것은 하나의 예측 혹은 예상에 불과하지 이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나서 상황이 또 바뀔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예의주시하시고 하루하루 달라지는 큼직한 정보들에 예민하게 반응하셔야 합니다.

투자에 대한 책임은 항상 본인에게 있지만, 손해를 보더라도 거기에서 하나라도 더 배웠다면, 그로 인해 더 큰 수익을 후에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새로운 정보가 있거나 좋은 정보가 있다면 하나씩 가져와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