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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of Fire movement

분산 투자는 항상 옳은가? (Ft. 김일구 상무님)

안녕하세요!

준입니다!

 

오늘은 많은 사람들의 고민. 

분산 투자에 대한 생각을 나눠보려고 합니다. 

 

 

 

© chronisyan, 출처 Unsplash

 

 

분산 투자는 모두가 아시다시피 한 번에 막사는 것이 아니라 나눠서 사는 방식의 투자법을 말하는데요. 

이는 너무 비쌀 때 살 수 있는 가능성을 낮추고, 너무 낮게 사려다가 타이밍을 놓쳐버리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하는 방식인데요. 

대부분의 안정성을 중요시하는 분들은 이 방식을 따라가는 형태가 많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평범한 분들, 월급 따박따박 받으시는 분들은 매달 월급이 들어오면 일정 부분 투자를 하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이 방식이 위험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가장 심플한 예시를 들어볼게요! 

예를 들어, 제가 한 달에 200만 원을 번다고 가정해볼게요. 

정말 열심히 절약해서 한 달에 백만 원만 쓴다고 하고 나머지 백을 주식에 넣는다고 해볼게요. 

그럼 첫 달은 백만 원, 두 번째도 또 백만 원, 세 번째도 백만 원... 100만 원은 어느새 천만 원, 이천만 원, 오천 만원.. 하면서 늘어나겠죠?

이렇게 넣으면, 정말 좋아 보이잖아요?

근데 이 방식이 그렇게 유용하지 않다고 주장하시는 분들의 의견은 이렇게 열심히 모아서 한 번에 잃을 수도 있다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매달 넣는 금액이 점점 커짐에 따라, 매달 넣는 금액이 상대적으로 낮아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처음 반년은 600만 원이 되면서, 다음 달의 100만 원은 700만 원중에 100만 원이므로, 14%가 넘는 금액이 됩니다. 

하지만, 그 기간이 길어지면서 1년이면 1200만 원, 2년이면 2400만 원.. 5년이면 6000만 원이 됩니다. 

그럼 5년이 지나고 나서의 100만 원은 1.67%에 불과해집니다. 

 

 

 

 

© austindistel, 출처 Unsplash

 

 

 

물론 꾸준히 넣으면 좋죠. 하지만, 문제는 커진 금액을 투자했을 때 발생하는 손실은 지금까지 쌓아온 금액을 모두 날릴 수도 있다는 것이죠. 

아주 간단한 예시를 들면, 5년을 모은 6000만 원은 한 번의 실수로 10%를 잃을 수도 있고 혹은 그 이상을 잃을 수도 있죠.

그럼 최소 600만 원이고 이는 반년을 모은 돈이 한 번에 사라지는 결과입니다. 이처럼, 꾸준히 모아서 6달의 노력을 날려버리는 겁니다.

이를 보고, 김일구 상무님이 말씀하시길, 꾸준히 모아서 한방에 잃는 투자법이 될 수도 있다고 말합니다. 

분명 틀린 말은 아닙니다. 일리 있는 이야기이고, 가능성이 농후한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저는 그래도 가능하다면, 분산 투자 개념으로 매달 일정 금액을 꾸준히 넣는 것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이유는 매우 단순합니다. 미국의 우상향을 믿기 때문이죠. 

어차피 미국 경제는 우상향 할 예정이고, 경제 위기는 누가 되었든, 무슨 방법을 쓰든 예언가가 아닌 이상 100% 피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미 발생한 경제 위기에도 결국은 우상향해왔기 때문에 너무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역대급 폭락이라 말하던 전문가들과 시장은 역대급 V자 반등을 보이며 많은 사람들의 놀라움을 이끌어냈습니다. 

물론 시간은 걸리지만, 결국은 꾸준한 상승을 이끌어 온 것은 자명한 사실이죠. 

 

그렇기 때문에 결국 제일 중요한 것은 투자자의 마인드죠. 오르든 말든 어차피 오를 건데 뭐가 문제야?라는 마인드로 꾸준히 가는 게 좋죠. 

그래서 이런 마인드를 가지신 분들은 특정 주식에 투자하기보다 지수에 투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면, S&P 500 같은 지수 ETF죠. 

 

중간중간 보시면, 말 그대로 급락을 넘어 폭락을 보인 구간들이 있지만, 결국은 우상향이었습니다. 

오히려 우상향을 넘어서 하늘을 찌를 기세로 올라가시는 게 보이시나요?

미국의 이 미친 상승을 믿는 것이죠. 그럼 폭락이 와도 조금 힘들 뿐, 어차피 오를 건데?라는 마인드만 있으면 아무 이상 없다는 거죠 :)

 

그렇기에 언제 돈을 넣든, 어떻게 어떤 식으로 넣든, 결국은 늘어난 통장 잔고를 볼 것이란 확신으로 저는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개별 주식을 넣는다면 이야기가 다르지만, 한방을 노리는 게 아니고, 시간도 많고, 인내심이 많다면!!

저는 미국의 성장에 집중한 지수 ETF에 넣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하지만, 언제나 말씀드리듯이 투자는 본인의 몫이니 열심히 공부하셔서 좋은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하기로 하고요!

여러분도 여러 가지 매체를 통해서 장단점을 공부하시면서, 본인에게 맞는 투자법을 찾으시면 좋겠네요!!